스티커 붙이는걸 좋아하는 서후를 위해
블루래빗 CQ스티커북을 샀어요.
환경 , 놀이, 계절, 자연, 상상
생활, 음식, 우리 집 등의
공간 구성을 배운다고 써있네요.
전 그런걸 알려주려고 산건 아니고요,
스티커 그림이 다양해서
좀 더 흥미 유발하는데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스티커 붙이는걸 좋아하는 서후양~
잠자기전 잠자리에서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좀전에 꿈나라에 갔네요.
꽃밭에 꽃이 같은 자리에서 자라네요. ^^::
엄마의 손은 다른곳을 찍으며~ 여기~여기!!
하지만, 서후는 스티커 붙인자리에 또 붙이기.
맘껏 붙이라고 사준거긴 하지만...
좀 넓게 붙이면 안되겠니?
도토리 나무에 도토리를 열리게 해주자고 했더니
다람쥐들에게 직접 도토리를 주었네요.
다람쥐들은 좋겠네요. 도토리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접시에 좋아하는 음식을 올려놓자고 하니
핫케잌은 벌써 먹고 있네요.
숟가락으로 꽂아서 먹고 있는거 같죠?
서후방에 좋아하는 물건을 놓자고 하면서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주면서
물건의 이름을 이야기해줬더니,
가지고 놀고싶은건지 아이에게 다 붙여주네요.
블럭과 주사위는 따로 모아놓고요.
알고 붙이는건지, 그냥 손이가는대로 붙이는건지...
지금까지 엄마나름의 해석이였어요.
아직은 그냥 붙이는것 같은데, 꿈보다 해몽이죠?
서후가 좋아하면 그게 젤인거죠.
어느순간 인지하고 붙이는 순간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