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배우고 자라는 우리 아이
<생생 자연관찰> 시리즈!
봄을 기다리는 민들레
블루래빗에서
새로운 자연관찰책이 나왔어요.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민들레!!!
우리 아파트에서 쉽게 볼수 있는 민들레라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도 흥미를 가지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책과 활동책 2세트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단순히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을 할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솜털 우산 같은 작은 씨가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날아가
메마른 땅, 풀숨, 좁은 돌 틈에
살포시 내려앉아요~
마치 낙하산같네요~^^
저 선명한 사진 보세요!!
작은 씨가 저리 크게 보이다니..
카메라가 정말 좋은가봐요~^^
민들레의 씨앗은 많이 만들어진데요.
날라가다가 나뭇가지나 거미줄에 걸릴수도 있고
물위에 떨어질수도 있기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씨를 많이 만든다고 하네요!!^^
씨앗이 흙 위에 내려 앉아
껍질을 뚫고 뿌리가 나와서
떡잎이 나오는 모습!!
정말 실감이 나네요~
이거 어떻게 찍었을까요??
완전 신기방기~^^
꽃봉오리가 조금씩 벌어지면서
노란 민들레꽃이 활짝 피었네요~
꽃봉오리가 자라기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가 되면
꽃을 피운다 하네요. 해가 뜰 무렵 바깥쪽에서부터 차례로
꽃을 피우는데, 한번 핀 꽃은 4~5일 뒤에 진다고 하네요..
민들레 꽃향기를 맡은 곤충들이 날아와
이 꽃 저꽃 옮겨 다니면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도와준데요~
꽃이 시들고, 열매가 익어가자
보송보송하고 하얀 갓털이
공처럼 부풀어 올라 날아갈 준비를 해요.
민들레 정말 많죠~
후~~~불면 다들 날라갈 것 같아요~^^
날라가서
새로운 곳에 떨여져서 싹을 튀우고
다시 자라서 예쁜 곳을 피우겠죠~^^
민들레의 생김새를 알려주는 부분도 있었어요..
아직 아들이 어려서
명칭을 알려줘도 잘 모르지만..
좀더 크면 쉽게 알아볼수 있어서 좋네요...
놀라웠던 건...
뿌리가 1미터 정도까지 뻗어내려간다는 사실!!
예전에 시골집에서 민들레 뽑아버린다고 할때...
줄기와 잎은 버릴수가 있었는데..
뿌리는 뽑아도 뽑아도 계속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자리에 다시 민들레 싹이 다시 나와서..
정말 생명력이 길다고 느꼈던 꽃이었네요`.
전 민들레가 하얀 민들레는 토종!
노란 민들레는 서양!
이렇게 2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종류도 여러가지였어요~^^
다양한 민들레네요~
겨울에도 얼어죽지 않는 민들레는
땅에 붙어서 자라는 잎과 긴 뿌리 때문이라고 하네요^^
정말 민들레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서 좋네요~
사진도 정말 생생하니 너무 좋았어요!!
책 읽고나서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활동북을 해 보았어요~
스티커 붙이기, 글자쓰기,
숫자순서 쓰기, 선긋기,
색칠하기,미로놀이에
퀴즈맞추기까지!!
정말 아이가 모두모두 좋아하는 것만 있더라고요^^
한번에 다 끝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