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생각보다 자석 크기가 작아서 아이 스스로 가지고 놀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혼자서도 잘 가지고 놀고 있네요. 오늘은 종일 칠판 앞에 서서 이것만 가지고 모양 만들기 했거든요. 아빠랑 함께 책에 담긴 모습을 만들기도 하고 조각을 붙여 확장해서 모양을 키우기도 하고 책에 없는 모양도 여러개 만들더라구요. 잠도 안자고 계속 만든다는거 겨우 달래서 재웠네요. 숫자나 한글 자석등이 있어서 자석가베 대용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몇개가 색이 없이 그냥 있길래 잘못된건가 싶었는데 원래 그런거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색감이 다 들어 있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