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하는 엄마들 보면 늘 부럽고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런데 저도 이번에 살짝 두려움을 덜어낼수 있는 블루래빗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 따라잡기 매칭카드를 만났답니다.
블루래빗 <유아 홈교과서 수학개념 따라잡기>는 유아교육이 필요한 첫 시기인 24개월부터의 아이에게
부모가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나온거랍니다.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 따라잡기>는 매칭카드, 색∙모양∙크기, 비교놀이, 공간∙규칙놀이, 수막대, 수도미노, 원목숫자자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제가 우선 만나본 건 매칭카드 분류놀이랍니다.
울정우는 이제 26개월 이라 지금부터 활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처음 만났을때 아이들은 정말 작은 그림들 하나하나 놓치질 않고 저보다도 더 꼼꼼하게 그림들을 보더라구요.
별도의 준비없이 책한권으로 해결이 되어 교재와 교구를 준비해야 홈스쿨링을 할수 있다는 일반적인 생각에 조금은 두려워하고 망설여지는데
이런 부분을 잘 반영한것같아요.
포장을 벗기고 열어보니 왼쪽에 교과서 1권과 오른쪽에 매칭카드로 구성되어있어요.
책자체가 정리함으로 사용할수 있을것같고 오른쪽에 교과서를 보관할수 있게 디자인되어있어 함께 보관하기가 편할것같아요.
특히 매칭카드를 보관할때 커버가 있어 쏟아질 위험이 없어 참 좋더라구요.
매칭카드는 크게 탈것, 동물, 과일 3가지로 분류할수 있는데 12가지 종류가 2장씩 24장으로 총 72장이 되요.
매칭카드는 모서리가 모두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때 다칠 위험이 없고 코팅도 되어있어 아이들이 침을 흘리거나 물을 쏟을때도 많은데 장기간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을것같아요.
두께도 3겹으로 도톰해서 찢길 위험이 없고 매칭카드 사이즈도 아이가 쉽게 잡을수 있고 놀수 있는 사이즈예요.
매칭카드의 뒷면은 블루래빗의 깜찍한 토끼들이 알록달록 그려져 있어 이쁘더라구요.
교과서는 예쁜 컬러감과 함께 깜찍한 일러스트들을 가득 담고 있는데 표지도 카드로 자동차를 만들어 아이들이 재밌게 상상할수 있겠어요.
교과서는 분류라는 개념을 재밌게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각 카드들의 사진과 그림들은 이렇게 페이지에 똑같이 그려져있어 아이들이 보고 동일한 것을 찾으며 관찰하며 집중하게 된답니다.
동물들이 실사로 그려져서 일러스트로 그려진 동물친구들에 익숙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실제 모습을 익힐수 있어서 직접 봤을때 거부감을 없애줄수 있을것같아요.
매칭카드가 2장씩이라 카드만으로 같은걸 찾으며 놀수도 있고 교재를 활용하면서 다양하게 분류하며 놀수 있는데 교재를 활용해 같은 카드를 찾을때는 2번 반복해서 사용하며 이름과 특징에 맞는 의성어와 의태어등을 함께 연결해서 배울수 있어요.
생활하는 장소에 따라, 용도에 따라, 색상에 따라 분류하며 일상생활하면서 오늘 먹는 과일이나 본 동물, 차를 찾는다든지 하며 다양하게 분류놀이를 즐길수 있을것같아요.
같은걸 매치하고 놀다보니 호랑이를 붙이다 벽에 부착된 호랑이에게 가져가서 맞추기도하고
요즘 한참 빵빵이에 홀릭인 정우는 도로놀이를 하다 교통표지판의 코끼리를 보고 매칭카드를 또 찾아오더라구요.
아이들은 이런식으로 점점 친숙하게 하나씩 표현이 조금 달라도 동물이나 사물들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분류하는 방법만을 배우는게 아니라 분류란 개념을 다양한 방법으로 놀며 배울수 있게 구성되어있어 정말 홈스쿨링이란걸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교재를 참고로 시작하면 쉽게 한걸음 한걸음 배울수 있을것같아요.
매칭하여 찾기 , 수수께끼, 돌려보기, 기억해서 찾기, 게임등 다양한 놀이를 아이와 함께 어떻게 해야하는지 쉽게 잘 편집되어 도움이 되는 교과서예요.
[기억하세요]란 제목으로 두파트가 나오는데 기억을 해야하는건 맞지만 카드를 찾는법이 직접 찾는것과 선택하여 찾아내는 방법으로 배울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카드를 기억하며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선택해야하면서 판단하는 법도 조금씩 배워갈수 있겠구나 싶어요.
뒷부분엔 매칭게임을 하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아직 정우는 26개월이라 게임을 즐기기엔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조금 더 크면서도는 함께 즐길수 있을것같아요.
유아홈 교과서 매칭카드는 지금은 인지와 말연습에 도움이 되면서 하나씩 익혀가며 하나씩 더 재밌게 개념을 배울수 있을것같아요.
매칭카드란 타이틀에 어울리게 보관도 쉬워서 한줄씩 과일, 탈것, 동물로 보관해 봤어요.
물론 별도로 보관함을 만들어 사용해도 되겠지만 워낙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몇번 놀더니 정우도 수학개념 따라잡기 매칭카드를 정리하면서도 같은 카드끼리 두장씩 찾아서 넣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니 아이들은 정말 스폰지처럼 넘 잘 흡수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요맘때 엄마가 함께 놀며 즐겁게 배우는게 중요하구나 싶네요.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 따라잡기 매칭카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할수 있도록 도와주것같아요.
수학이란 개념이 단순히 계산하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초로 생활속에서 익히는 과정이라고 볼때 매칭카드를 사용하여 다양하게 놀이를 하며 집중력과 관찰력은 물론 울정우처럼 26개월정도 친구들에게는 사물을 다양한 표현과 함께 인지하고 말배우는 연습도 함께 할수 있고
성장해가며 더 다양하게 활용하며 놀수 있어 친근감속에서 좀 더 깊은 개념들을 하나씩 더해 가며 익힐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