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래빗첫오리기] 우리아이 가위질 안전하게 시작해 보아요

 

한창 호기심 많을 딸램

집에 있는 가위를 보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손으로 잡고 있더라구요

그럼 화들짝 놀라서

아이손에 들린 가위 뺐으면

아이는 서럽다고 " 엉엉  엉엉 "ㅜㅜ  울기 마련인데

위험하다고 매번 가위를 뺐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전하게 가위질을 가르쳐 줄수는 없을까? " 고민하던 찰라

 

안전가위가 포함되어 있는

블루래빗 첫오리기 알게 되어서

냉큼 딸램에게 선물해주었죠 ^^

 

 

이 책이 바로

블루래빗에서 출판된

첫오리기 책이예여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아이들이 첫 가위질을 시작할때

접해주면 아주 좋은 책이예요

 

 

 

 

책에는 이렇게

안전가위가 포함되어 있어요

" 안전가위가 뭐지? "

저도 사실 궁금하더라구요.

 

 

 

가위 자체가 전체적으로 둥글고

가윗날이 전혀 날카롭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을시 위험하지 않아요

모양도 너무 귀여운 파랑토끼가 그려진

블루래빗안전가위

딸램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ㅋ

 

 

 

어른이 잡았을시 손안에 들어오는 사이즈구요

22개월 딸램 손에는

아직은 조금 큰듯 보이지만

곧잘 가위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가위질 흉내를 내더라구요

 

예전같으면

위험하다고 얼릉 뺐었을 텐데

안전가위를 들고 있으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

 

 

 

책은 총 32장 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페이지에는

직전자르기로 시작해서

꺽은선 자르기

곡선자르기

마지막단계는

그림을 자르고 풀로 붙여서 사물이나 동물을 만드는것 까지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단계적으로 자르다 보면

어느새 능숙한 가위질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앞면는 귀여운 그림이 수록되어 있고

뒷면은 원색의 색종이로 되어 있어요

 

 

 

책을 보면서 느낀건데

그림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더라구요

처음부터 오리기엔 아까워서

동화책처럼 읽어주니

딸램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을 읽어주니

딸램은 뒷장이 궁금한지

스스로 책장을 넘겨 보더라구요..ㅎㅎ

 

 

 

딸램이 부엉이를 좋아하는데

마침 부엉이 그림이 있어서

한장 찢어

부엉이를 오려 보기로 했어요

딸램이 아직 어리고

처음가위를 접해 보는거라

신랑이 종이를 잡아주면서

가위질을 가르쳤어요

 

가위질이 재밌는지

완전 초집중 !! 하더라구요.ㅋㅋ

 

 

 

딸램이 만든  첫작품

부엉이 예요

딸램은 맘에 쏙 들었는지

부엉이를 꼭 껴안고

안전가위도 손에서 놓지 않네요..ㅋ

 

 

 

 

매일매일 한장씩 찢어주며

딸램이랑 오리기놀이 해줘야 겠어요

 

 

 

 

손은 제2의 두뇌라고 불릴만큼

손으로 하는 활동이 어린 시기일수록 중요한데

블루래빗 [첫오리기]로

직선, 곡선, 꺽은선 등 여러가지 선을

따라 오리는 활동을 통해서

 

눈과 손의 협응력,

집중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