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래빗] 원목숫자자석으로 숫자를 재미있게 익혀요!

 

블루래빗에서 유아 홈 교과서 마지막 시리즈로 수 연산 놀이를 할 수 있는 원목숫자자석이 나왔어요.

올해 5살 되는 아들 아직 숫자를 보고 읽을 줄 몰라서 내심 걱정되던 차였거든요.

자석으로 흥미롭게 숫자를 접하게 해줄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되는 책이었답니다.

먼저 책의 구성을 볼까요?

워크북 1권, 원목숫자자석, 놀이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도 넣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꽂이가 있고요.

환경판과 자석블럭이 있는 곳에는 투명한 뚜껑이 있어서

자석이 막 흘러내리진 않았지만요.

똑딱이 핀이나 찍찍이로 아니면 자석으로 딱 고정시켜 놓을 수 있으면

책장에 넣어놔도 흘러내릴 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원목자석을 붙여보았어요.

0~9까지 연산기호 +, -. = 이 각각 2개씩 들어있답니다.

다음으로 워크북을 살펴볼까요?

표지가 워크북임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고 말리지 않게 힘이 있더라고요.

눈에 익은 동물, 사물을 통해서 숫자를 익혀보고요.

숫자 세기도 해봅니다.

익힌 숫자를 통해서 연산도 해보고요~

같은 숫자 모양도 찾아보기도 하고

환경판에 자석을 붙여 보면서 신난 아들 ^^

동생도 알록달록한 자석이 맘에 드는지 보면 계속 달려듭니다.

자석이 원목이라서 둘째가 입에 넣어도 이 자국이 난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아이랑 활동해보니까 말이 입에 안붙어서 더 어려워하는 거 같아요.

연산은 아직 어렵고요.

숫자와 이름을 매칭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요.

아이가 하원하고 일부러 하자고 안해도

책이 보이니까 자석 교구와 함께 한참을 놀더라고요.

집에서 전화기 놀이를 통해서나 리모컨으로 좋아하는 만화 채널 틀어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야겠어요.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에서 숫자공부를 시킬 수 있는 거리가 많더라고요.

시계도 있고 달력도 있고요.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도 배워온 거 같기는 한데

신경을 별로 써주지 못한 거 같아서 반성 좀 했답니다.

오늘도 뽀로로 본다기에 채널 스스로 틀어보기 시켜보았답니다.

이제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번호 스스로 눌러 통화하는 날을 기대하며

숫자 공부는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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