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래빗] 유아 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 공간.규칙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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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앤별맘 작성일13-01-04 00:52 조회1,068회 댓글0건본문
블루래빗에서 이번에 유아 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유아 홈 교과서는 언어가 발달하고 개념도 분명해지는 24개월부터 시작하기를 권장하는데요.
집에서도 쉽게 공부 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교구와 교재로
엄마를 최고의 선생님으로 만들어 준다는 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유아 홈 교과서는
매칭카드 / 색'모양'크기 / 비교놀이 / 공간'규칙놀이 / 수막대 / 수도미노 / 원목숫자자석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기에도 교재와 교구가 함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중에 이번에 제가 만나 본 책은 공간'규칙놀이에요.
앞과 뒤, 안과 밖, 위와 아래, 규칙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만지고, 밀고, 잡아당기고, 돌려 보면서 공간 안에서
사물의 위치와 일정한 원칙대로 반복하는 규칙을 알아볼 수 있어요.
다양한 수학적 언어와 수학의 기초 능력을 키워준답니다.
그럼 각각의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앞과 뒤 책을 볼게요.
표지에서부터 앞과 뒤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양옆의 홈 파인 곳을 밀어주면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문어와 바다거북과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어요.
바다거북 앞에는 문어가 있어요.
바다거북 뒤에는 물고기가 있어요.
라는 글에 따라서 아이와 함께 오른쪽 그림을 움직이며 활동해 볼 수 있고요.
맨 밑에는 이렇게 엄마가 활동해볼 수 있도록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제시해줘요.
물고기, 바다거북, 문어 중에서 가장 앞에서 헤엄치는 건 누굴까?하고 물어 보면서
가장 앞에서, 가장 뒤에서를 알려주세요.
처럼 각 장마다 이렇게 코멘트를 달아주어서
책에 제시된 개념에서 더 나아가 개념을 익히고 활동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에게 개념을 잘 익히고 있는지 물어보았어요.
제법 앞과 뒤의 개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더라고요.
다음은 위와 아래를 볼까요?
이 책은 촉감책으로 위와 아래를 배울 수 있는데요.
꽃 위의 나비와 꽃 아래의 달팽이가 지나온 길을
보송보송한 촉감을 느끼면서 배워보는데요.
팔랑팔랑, 스멀스멀, 슝슝, 부릉부릉 처럼 의성어, 의태어도 익히면서
위와 아래의 개념도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이 장 밑에도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코멘트는 들어있답니다.
세 번째 책 안과 밖이에요.
책장을 잡아 당기고 넣으면서 안과 밖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곰인형, 자동차, 로봇, 재미있는 장난감들.
장난감은 상자에 있어요.
장난감은 상자 밖에 있어요.
의 제시어를 따라서 활동해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상자에 담아 보세요.
실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겠지요??
이 책 잡아당기고 넣으면서 참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에 구입했던 전집 중에 이런 책이 있었는데 넣고 뺄 때마다 어찌나 팍팍해서
아이 혼자서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잘 하더라고요.
마지막은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면서도 다소 어려워했던 규칙이에요.
순서대로 늘어서 있는 그림의 규칙을 알고,
회전판을 돌려 다음에 올 그림을 맞혀보는 활동을 해보며
규칙을 배우게 됩니다.
4살 아들 아직 확실하게 규칙을 아는 것 같진 않은데요.
회전판을 돌리면서 그림을 비교해가면서 맞추는 거 같아요.
집에 있는 책 중에서도 이런 책이 있었는데 관심없었거든요.
이 책 보고 난 후로는 그런 책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
이 책이 좋았는지 잘 때도 이렇게 가지고 자서 좀 놀랐네요.
똑똑박사 에디에서도 가끔 보았던 규칙인데요.
여러가지로 자극을 줘봐야할 것 같아요.
갑자기 하려고 하니까 아이가 거부 반응 보이더라고요.
차근차근 하나씩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블루래빗 수학개념 잡기
수학하면 연산만 생각하기 일쑤였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막막했는데요.
집에서 엄마가 어떻게 가르쳐주고 접근해야 할지를 알려준 책이었답니다.
위와 아래, 앞과 뒤, 안과 밖, 규칙에 대해서
아이와 재미있게 조작하며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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