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수학접근하기 --- 수도미노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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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쭈바 작성일12-12-18 12:26 조회1,098회 댓글0건본문
남자아이들은 성향자체가 오래 공부라는 형식으로는 잘 매여있지 않고,
또 그러기를 바라지도 않고, 결국은 수학은 개념이 머리에 있어야 이해되고 쉽게 풀어나가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나와 수학문제들...특히 단순히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요하고 논리를 요하는 것들을 풀다보면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정말 중요한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6살 희건이에게 따로 수학을 한번도 지금까지 가르쳐본 적이 없네요..
이빨 닦으면서 하나, 둘, 셋, 넷,,,헹구며 또 자연스레 익히게 하였네요..
단순한 암기는 적용이 안돼고, 익혀서 제 것이 되어서 알아가기를 바라는 맘에서
요 수도미노를 좋은 기회가 있어 신청했네요.
일단 교재와 함께, 가벼운 재질의 단단한 스폰지 같은 요 점찍힌 수모형들이 있고,
바로 아이랑 활용할 수 있는 책이 있네요.
(새 제품의 특성상 점 매칭 모형들은 냄새가 나서 하룻밤 베란다 내 놓으면 말끔하네요. )
오자마자 꺼내어서 점을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각각 수와 점을 일치하게 놓아봅니다.
엄마맘은 금세 6개 점을 찾으면 좋겠는데
하나하나 세어보고서 딱딱 제자리에 놓고 있어요.. 엄마는 기다립니다...^^....
지금 수와 개수를 내면화하는 과정이겠지요...
무당벌레 등판의 왼쪽 오른쪽을 맞추고,,, 맞추고는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표정...
토욜날 배송된 첫날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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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회사의 어린이집에서 아빠랑 같이 퇴근과 퇴원을 하고 오면
저녁 먹으면 7시반을 넘지만,,,,
잠시 하루 30분 놀이....로 또 다시 꺼내봅니다..
같은 개수에 해당하는 것들을 맞추고, 앞뒤를 생각해서 기차만들기...
희건이랑 요거 같이 놀아주면서 느낀점.... 가볍게 머리를 유연하게 만드는 형식으로 워밍업이 된다는 것...
많은 점 모형을 펼쳐놓고 고르는 데 아이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것 같네요.....
뒷면은 숫자이기 때문에 점끼리 같은 개수로 놓아서 개수감각을 익히게도 하고,
숫자면으로 놓게도 하고,, 개수와 숫자를 매칭합니다...
5개가 되는 것들을 모두 찾아서 이어서 쌓아보고 활용은 자유롭게 해봅니다...
ㅁ
초등학교가서 배우는 수 가르기도 있어서 빼고 더하는 것을
유연하게 익힐 수 있네요..... (요거가 중요한 것^^)
'수도미노' 해서 인문과인 저는 약간 챙길 게 많은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교재대로 그냥 찾아서 놓고 희건이 옆에서 지켜봐주는 역할이라서 참 편했네요...
특별한 교구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또 어렵지 않은 접근이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팍팍...도움없이 찾아가고 풀어가면서
수가 쉬워요란 느낌을 줘서 좋은 것 같아요..
뒷장에 나오는 설명따라 '수도미노 기차' 를 만들어 봤어요...
이어지는 수와 같은 숫자나 점을 연결시켜 쭈욱~~ 요거 희건이 참 좋아했어요...
책을 벗어나서 창의적으로 어느방향이든 스스로 반복되는 규칙을 찾아 스스로 만들기....
앞으로 매일 조금씩
더하기는 요걸로 수 모형카드 전체를 세고 ,,,,
0의 아무것도 없는 면을 덮어서 빼면서 연습하면 될 듯 하네요...
이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이 교구의 이름을 봤네요..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수도미노
내년 희건이는 7살 유치원 안 보내고 홈스쿨 할 거라서 요런 교구가
참 괜찮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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