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어디있니?

 
머리를 숙여가며..열심히 열어봅니다..초 !! 집중모드~~

아니..열공모드~~

우리 아가가 이렇게나 푹~~빠진건..바로 아가야, 어디있니? 들춰보는 동물책이랍니다..

까꿍놀이를 너무 좋아라하는 우리아이 발달연령에 딱 맞는 플랩북입니다..일명..들춰보는책~~

아름다운책방(중고서점)에서 플랩북 몇권을 들여왔더니 너무 좋아해서..돈 아깝지 않겠다싶어 구입했더니..

정말 잘 샀다는 뿌듯함을 안겨준 책입니다..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플랩북보다 좋은 점은 우선..

책이 무척이나 큽니다..정말 받아보고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말이져..

책만 크다고 좋은건 아니잖아여..근데 책이 크니깐..작은 책에는 한페이지에 한개정도 들춰볼 수 있다면..

이건 두개, 세개 정도 들춰볼 수 있으니..아이가 더 재밌어 하구여..

17개월 우리딸은..아직은 혼자 보기보단 책 가지고와 읽어달라는데..엄마가 읽어주는데도..한페이지에 여러개를 들춰보며 놀수 있으니..

놀거리가 많은게 또 장점이더라구여..

마지막으로..다른 책들은 책 한권이 내용 한게 정도잖아여..

그런데 이건..양쪽면이 한가지 내용이다 보니..책을 넘기면 다음장은 또 다른 주제의 내용이고..

예를 들면..

첫장이 엄마 동물들이 아기 동물을 찾는 내용이구요..엄마 동물 그림옆에..그림을 들추면..아기동물이 나온답니다..

그 다음장은..동물원의 동물들..그 다음은..동물들의 먹이..그리고 담은.동물을 들추면..동물들 응아모양까지~~

꼭 책 어려권을 보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여..한권을 샀지만 여러권을 산듯한 기분인 든다고 할까요~~

책열고자 손가락으로 비비고 있는 모양입니다 ㅋ

 

전집을 사면..몇권만 본다고 하는 주위의 의견이 있어..단권만 사왔었는데여..

이 책은 단권만으로도 정말 전집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알찬 구성이더라구요..

울 아가가 너무 좋아해..전집 사주고 싶은 마음 퐁~퐁 생기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