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래빗 유아 홈교과서>는

우리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 아빠가 선생님이 되어 지도할 수 있는 수학 개념잡기 교재,교구랍니다.

매칭카드, 색모양크기, 비교놀이, 공간규칙놀이, 수막대, 수도미노, 원목숫자자석 의 주제로 이루어져

엄마표로 즐겁게 수학활동할 수 있는 수학 홈 교과서에요.

그 중 첫번째... "매칭 카드" 를 통해서 분류놀이를 해 봅니다.

탈것 24장, 과일 24장, 동물 24장의 총 72장의 카드가 그와 관련된 교재와 들어 있습니다.

두툼하고 둥근 모서리로 이루어진 카드는 색감도 이뻐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같은 그림이 2장씩 들어 있어서 교재 외의 여러 활동까지 할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 어떤 카드가 있을까요?

정리함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던 카드를 달콩양이 이렇게 한데 모았네요.. ㅠ.ㅠ

어떻게 나눌까 하다가 상자 3개를 마련하여 탈것, 동물, 과일 종류별로 카드를 나누기로 했답니다.

달콩양... 처음엔 상자 안에서 카드를 들추며 같은 종류를 찾아 한번에 해결하려 했는데,

엄마가 손에 잡히는 대로 각각의 상자에 넣어주자 했더니 그제야 빠른 시간내에 분류하게 되네요..

탈 것, 과일, 동물 이라는 3개의 주제별로 카드를 나누는 달콩양.. 이것쯤이야 하며 쉽게 활동합니다. ^^

자.. 이렇게 3개의 상자에 카드를 종류별로 분류한 뒤..

한꺼번에 종류별로 다 하기엔 72장이라는 수가 넘 부담이 되겠죠.. ^^

그래서 주제별로 오늘 달콩양에게 활동하고 싶은 걸 골라 보라고 했답니다.

짜짠... 오늘은 "과일" 당첨 입니다.

달콩양.. 맛난 과일 맛있게 먹고 싶다고 선택했대요.. ㅎㅎ

과일 카드가 들어 있는 상자안에서 카드를 하나씩 꺼내 보아요.

그냥 꺼내며 과일카드를 알아보면 재미없으니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만큼.. 카드로 맛 보기 놀이하며 카드속의 과일들 이름을 알아 봤어요.

냠냠.. 사과, 냠냠.. 포도, 냠냠.. 토마토...

이렇게 하나씩 꺼내어 같은 종류의 카드는 모아주며 어떤 과일들이 살펴보며 맛나게 먹었어요..

12종 24장의 과일들을 배불리 먹은 달콩양.. 손을 양팔로 벌려 이만큼 배부르대요..ㅎㅎ

그럼 배불리 먹은 과일들 다시 알아볼 수 있도록 줄세워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이름을 하나씩 불러가며 차근차근 배열해 봅니다.

정리한 카드를 하나씩 짚어가며 다시 이름을 익혔어요.

과일이라 대부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헷갈리거나 머뭇거리는 과일 이름이 있더라구요..ㅋㅋ

이번 기회를 통해 여기 나오는 과일들의 이름을 제대로 익히기로 했답니다.

# 과일 카드를 모아요
교재를 통해 24장의 카드를 모아보며 또 다시 과일의 이름을 익혀 봅니다.

앞서 여러번 반복했다고 이젠 그리 머뭇거리는 과일 이름은 없네요..ㅎㅎ

달콩양.. 참외를 멜론이라고 하고.. 복숭아를 모르더라구요..

오늘 이렇게 활동하고 나면 잘 알게 되겠죠? ^^

# 빨간 과일과 노란 과일로 나누어요
과일 카드 중 빨간 과일을 찾아 사과 안에 놓고, 노란 과일을 찾아 노란 과일 안에 놓아요.

노란 과일을 놓은 과일 그림이 귤인듯 한데.. 달콩양.. 귤은 노랑색 아닌데... 랍니다. ㅋㅋ

흩어진 카드 중에서 빨간 과일과 노란 과일을 찾아 교재에 놓아 두는 달콩양...

찾은 과일들이 각각 몇개씩인지 어떤 과일이 있는지 알아 봤어요.

달콩양.. 자기가 찾은 과일의 수가 3개라고 손가락으로 개수를 말해 주기도 했답니다.

# 과일 가게에는 무엇이 있나요?
자.. 이번엔 과일 가게 놀이를 했답니다.

과일 가게 진열대 위에 과일이 아닌 것을 찾아 그 위에 과일 카드를 놓아보는 활동인데,

달콩양.. 과일에는 같은 그림의 과일 카드를 놓고, 과일이 아닌 것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 카드를 놓았어요.

엄마랑 과일가게 놀이도 했답니다.

엄마가 과일가게 주인이 되고, 달콩양이 손님입니다. ㅎㅎ

과일을 살 때 "얼마에요?"라지 않고, "몇 천원이에요?"라고 묻는 달콩양.. .

과일 좋아한다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을 내며 다 사갑니다.

비싼 과일도 살 만큼 울 달콩양... 돈이 많이 있나봐요.. ㅎㅎ

이렇게 과일 가게 놀이를 마치고 나서는 교재에 제시된 활동처럼

과일이 아닌 것을 찾아 그 위에 과일 카드를 얹어 놓았어요.

그리곤 또 다시 장사 놀이를 통해 달콩양이 카드를 가져 가고 또 얹고.. 가져가고.. ㅎㅎ

오늘 이렇게 매칭카드를 통해 첫번째 활동을 했는데.. 잼 있었어요..ㅋㅋ

달콩양이 몰랐던 과일 이름도 알게 되고 그걸 여러가지 방법으로 분류도 해 보고..

알찬 활동으로 달콩양 수학의 기본 개념익히기 성공입니다. ^^

########################################################

# 어떤 카드가 있을까요?

한데 모아진 카드를 어제처럼 3개의 상자에 나누어 담아요.

달콩양.. 오늘은 '탈것'들을 찾아서 이렇게 상자에 가지런히 쌓아 줍니다.

준비된 상자에 종류별로 분류하지 않고 가득 담겨진 카드 속을 뒤적이며 '탈것' 그림카드를 골라 차곡차곡 쌓아요.

그러다 대충 정리가 되었는지 이번엔 어제 했던 '과일' 그림 카드를 모아선 엄마에게 건네 주네요.

엄마가 달콩양에게 받은 '과일' 그림 카드를 다른 상자안에 담으니 그제야 각각 주제별로 카드를 분류합니다.

*************************************************************************************************

종류별로 담긴 상자 중 어떤 것을 먼저 활동할까? 했더니 '탈것' 이 당첨되었지요..ㅋㅋ

달콩양 오빠는 자동차에 올인했었는데.. 달콩양은 그닥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요.

이게 남녀차이라면 차이인듯.. 싶네요..

우리 주변에서 잘 볼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은 대충 알고 있는데

공사장에서 일하는 자동차들은 이름을 잘 모르는 게 있더라구요.

레미콘, 로더, 경주용 자동차는 달콩양에게 조금은 생소한 탈것이었답니다.

모아두었던 '탈것' 그림카드를 하나씩 책상위에 놓으며 엄마와 함께 이름을 익혀 봤어요.

오늘은 길게 줄을 세우다 보니 팔이 안 닿기도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집중하여 활동하는 달콩양.. 기특합니다.

줄 세워 놓은 '탈것'그림카드를 하나씩 짚어가며 한번 더 그 이름을 익혔어요.

# 탈것 카드를 모아요
한번 살펴 본 '탈것' 그림 카드를 교재에 있는 그림과 같은 곳에 놓아 두어요.

이름도 함께 말하며 24장의 탈것 카드를 정성껏 놓는 달콩양.. ^^

역시나 첨 접하는 탈 것 이름은 조금 헷갈려 하네요.

# 하늘을 날아다니는 탈것
좀전까지 알아본 '탈것' 그림카드 중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카드를 골라 그림의 하늘위에 놓아봅니다.

달콩양.. 고민 조금 하더니 하늘에 비행기, 헬리콥터, 우주선 카드를 놓습니다.

우주선은.. 꼭 로켓 발사되는 듯한 포즈로 제자리에 놓아주네요.. ㅎㅎ

# 일하는 자동차
요 주제가 달콩양이 조금 힘들어하는 것이지요.

이름이 생소한 차들도 있지만 나름 자리는 찾아서 놓아 줍니다.

공사장에서 일하는 자동차를 찾아봤어요. 로더와 레미콘.. 2개네요.

달콩양.. 일하는 자동차 중 교재에 나오는 '공사장'이 아니라 '우리를 도와주는 일을 하는 자동차'를 찾아 봤어요.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

*************************************************************************************************

# 동물 카드를 모아요
어제, 오늘 종류별로 여러번 분류해서 그런지 이번 마지막 남은 '동물' 그림카드는 곧바로 교재에 얹어서 활동하겠다네요.

아까 모아두었던 동물 그림카드 상자를 꺼내어 달콩양에게 주고 동물 이름을 말하면서 카드를 교재 위에 얹어 보라고 했답니다.

큰 소리로 이름 부르켜 달콩양.. 교재 속의 사진처럼 가진런히 놓아봅니다.

이 카드 속에서도 모르는 동물 이름이 있어요..ㅎㅎ 독수리와 참새, 흰동가리... ^^

# 바닷속에서 살아요 / 새가 나무에 앉았어요
동물 카드 중 바닷속에 살고 있는 동물과 새 카드를 찾아서 각각의 교재에다 놓아 줍니다.

바닷속에 사는 동물... 게, 흰동가리, 돌고래 카드를 찾아 교재의 바닷속에 놓아 주고,

달콩양이 몰랐던 참새, 독수리 그리고 비둘기를 찾아 나무위에 놓았습니다.

# 줄무늬가 있어요 / 날개가 있어요
수박처럼 줄무늬가 있는 동물을 찾아요. 얼룩말, 호랑이...ㅋㅋ

그리고 옆 페이지의 비행기처럼 날개가 있는 동물을 찾아 교재 속의 구름위에 놓습니다.

날개가 있는 동물.. 좀전 활동했던 새 찾기 활동과 똑같네요.

# 동물원에는 무엇이 있나요?
과일가게 놀이처럼 이번엔 동물원에 동물이 아닌 것이 있대요.

달콩양.. 교재 속의 동물원의 동물 그림카드를 찾아 놓아 두고, 동물이 아닌 것에는 호랑이와 얼룩말 카드를 놓아 주었어요.

달콩양에겐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달콩양이 이렇게 동물을 인지할 나이가 된 후엔 동물원에 가서 큰 동물을 본 적이 없었답니다.

작은 동물은 가까운 공원 가서 보곤 했는데... 호랑이나 코끼리, 얼룩말을 직접 본 적이 없어요.. ㅠ.ㅠ

빠른 시일내에 꼭 달콩양이랑 손잡고 가족과 함께 동물원 가야겠어요.

# 수수께끼
자.. 이번엔 고개마다 있는 문제를 읽고 해당되는 카드를 놓아보며 수수께끼를 풀어봐요.

첫번째.. 나는 동물이고 다리가 4개예요.

두번째... 나는 집에서 기를 수 있어요.

세번째... 나는 집을 잘 지키고, '멍멍' 하고 짖어요.

나는 누구일까요?

고개마다 카드 차근차근히 놓는 달콩양...

게다가 카드 바탕색의 힌트가 있어서 쉽게 고개를 넘어 갑니다. ㅎㅎ

짜잔.. 세번째 고개의 주인공 '개'를 찾아서 이렇게 인증샷 찍어 보았어요.

달콩양.. 개에게 뽀뽀를 해 줍니다. 귀엽다고요..

하지만 실제 동물.. 엄청 무서워하는 달콩양..

묶여 있는 개가 '멍멍' 짖기만 해도 기겁을 하며 도망가는 달콩양이랍니다.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알찬 시간을 보냈답니다.

특히 몰랐던 탈것과 동물의 이름도 알게 되고, 수수께끼도 풀어보았지요..

달콩양 수준에 맞게 매칭카드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수학놀이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답니다.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