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홈교과서- 비교놀이]

두돌이 지나면서 언어폭발 시기가 오고 난뒤 처음 접해보는 책이네요
이제 말을 제법 따라하기에 이런 비교놀이가 책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 책들중에 울 아들은 " 많다적다"를 개구리 책이라면서 아주 즐겨 보는데...
아직 그 이유는.. 밝힐 수가 없네요
분명한건 하루에 이 책들을 2번에서 3번정도는 아주 열심히 정독한다는것...

다른 유아홈교과서도 구입해서 봐야하나 아주 고민스럽네요

처음 살펴볼 많다 적다라는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많다 적다 : 다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주인공이여서 친숙해 하네요

책을 펼쳐보는 타입이라서 아주 흥미있어 하네요





높다낮다: 아직 비교의 의미를 많이 몰라서 높다 낮다도 처음 접해보는 비교놀이이네요

 



높다 낮다에는 조금 어려운 개념이지만
가족과 친근한 블럭이 등장해서 좋아하네요.
아이들에게 적절한 소재로 어렵지 않게 다다갈 수 있어서 접근법이 아주 좋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직접 아이 높이만큼 블럭을 쌓아보고..
엄마는 엄마키만큼 블럭을 쌓아보면서 낮다 높다라는 개념을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길다 짧다: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탈것들이 잔뜩 등장하네요

 



이책은 마지막 페이지에 앞에 나와있는 탈것들이 두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왠지 총정리 하는 느낌이랄까..
울아들은 이페이지를 보면서 한번에 이것저것 말하는걸 좋아하던데..아이들마다 좋아하는건 많이 다르겠죠???

크다작다 : 엄마랑 아기 동물들을 설명하면서 크다와 작다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이책이 가지고 놀기에는 가장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울아들에게는 가장 사랑받지 못하는 책이네요. 아이들의 기준이란 알다가도 모를일..ㅎㅎ

전반적으로는 아주 흥미롭게 만들어져 있어서

수 개념을 처음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첫수학책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엄마 마음에 다른 책들도 욕심이 나는걸 보면요.

정말 홈교과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홈스쿨을 진행하려면 이런책 한세트 있으면 마냥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잊지 않고 상세하게 적혀있어요

저는 이부분이 가장 세심한 배려이고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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