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 좋아하는 블루래빗 우리집 완전 소중한 아이템이랍니다. 그중 하나인 매칭카드를 소개해요. ^^

제가 열심히 컴터를 하면서 매칭카드를 더 소개하면 좋으련만 컴터도 잘 못하고 애 둘 데리고 사진 찍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제 변명은 여기까지고요.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교재는 단순해요. 매칭카드와 카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재미난 교재로 구성되어 있어요. 장점이 너무나 많은 매칭카드를 소개하면,

저희 둘째가 한창 물고빨고 할 시기인데 너무나도 좋은건 카드를 아무리 물고 빨아도 걱정이 없다는거예요. 이미 다른건 많이 없앴거든요 ㅠ.ㅠ

단단하고 두께감도 있으며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도 마음 편히 줄 수 있고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인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활동도 또한 만점인 블루래빗 매칭카드. 저희 둘째도 누나 놀이할 때 옆에 앉아 물고 빨면서 열심히 놀아요.

그리고 또 요즘 동생 시기 질투에 눈먼 첫째는 자기가 노는 거 조금이라도 만지면 악악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지... 하지만 매칭카드는 72장의 아주 넉넉한 카드로

카드가 많다면서 먼저 동생에게 나누어 주는 아량도 베풀게 해주는 매칭카드입니다.

이밖에도 예쁜 그림과 색감, 다양한 구성(동물 - 새, 육지동물, 바다동물 / 탈것 - 항공, 육지, 바다, 일하는 자동차 / 과일) 등등 칭찬거리가 너무나 많은 블루래빗 매칭카드 입니다.

 

저희 아이가 놀이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요.. ^^

         

분류놀이

먼저 가장 쉽게 동물카드를 가지고 놀이할 수 있도록 {동물카드를 모아요} 라고 책이 시작되요. 동물카드를 모으고 난 뒤 바닷속 동물과 새를 분류할 수 있어요.

이렇게 스스로 분류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성취감과 동물의 사는 곳 동물의 생김새 등 인지영역도 더 넓힐 수 있으며 알고 있던 지식을 접목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문제도 한번만 해보면 3세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에요.


    
다음은 탈것 부분이 구성되어 있어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는 탈것을 모으고 활동을 시작해요. 모으면서 탈것 카드만을 분류하기 위함도 포함되어 있는거 같아요. 카드가 워낙 많다보니 동물, 탈것, 과일 모든 카드를 모아서 활동을 하면 카드 찾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 이렇게 탈것만 따로 모아 활동을 하면 시간이 좀 단축되더라구요.

탈것은 하늘을 날아다는 탈것과 일하는 자동차를 구분하는 것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일하는 자동차는 별로 접해보지 않아 잘 모를텐데 하였는데 레미콘과 로더 구분을 하더라구요. 폴리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는 자동차를 알고 있다는 것이 뿌듯했답니다.

         

마직막으로 과일이 구성되어 있어요. 역시나 가장 먼저는 과일을 모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과일 부분은 색깔로 분류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빨강과 노랑으로요.

저희 아이는 복숭아도 빨강 비슷하니 빨강에 넣어 주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복숭아도 빨간과일로...ㅋㅋㅋ

색 배우는 아이들은 더 재미나게 활동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희 아인 색은 확실히 알고 있어서 너무 쉽게 문제를 풀어 더 즐거워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내용들이 나온답니다.

    

줄무늬가 있는 것들만 모을 수 있도록 한 활동이 나옵니다. 앞에 내용들보다는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 있죠. 전체 카드에서 줄무늬 있는 아이들만 찾아보았어요.

책에 제시되어 있는 수박 말은 쉽게 찾고요 호랑이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찾았어요. 그리고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참새날개에도 줄무늬가 있다고 해서 참새도 포함시켜 주었어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어야죠.. ㅎㅎ

다음은 날개가 있는 것만 모으는 활동이에요. 쉽게 찾더라구요. 탈것에서 3개, 동물에서 3개. 헬리콥터도 프러펠러가 날개래요... ㅋㅋㅋ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여러가지 그림에서 과일을 찾는 것과 동물원에서 해당되지 않는 것을 찾는 것도 있답니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수수께끼 문제가 나옵니다. 스무고개 형식의 수수께끼... 책에는 동물에서 애완동물을 찾고 강아지를 찾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저는 딸이랑 너무 여러번 해서 딸이 쉬워하길래 응용을 했어요. 어차피 글씨를 모르기에 제 설명을 듣고 하는 것이니깐 응용도 너무 간단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첫번째 고개, 나는 동물이고, 다리가 4개예요

두번째 고개, 나는 집에서는 기를 수 없어요. 넓은 초원에서 살지요.

세번째 고개, 나는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네번째 고개, 나는 당근을 좋아해요. (잘 모를 경우에는 히잉 말소리를 힌트로 주면 되요)

그리하여 정답은 말... 응용도 너무 간단하죠. 무궁무진 할거 같아요. 과일도 자동차도...


         


다음으로는 패턴 매칭이 나옵니다. 저는 먼저 탈것과 과일만을 해보았어요. 탈것 - 과일 - 탈것 - 과일 - 탈것 - 과일..... 카드를 가지고 해보고 너무 잘하기에

집에 있는 물건들로 입체적인 패턴 매칭을 해보았어요. 너무 좋아하던걸요. 아직 3세 아이들은 패턴 매칭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입체 패턴 매칭 효과 짱이에요.

너무 쉽게 패턴 매칭을 이해했답니다.

 두 가지 패턴 매칭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 세 가지 패턴 매칭... 탈것 - 동물 - 과일 순으로 나열하게 되어 있어요. 이것도 입체로 해보았습니다. 동물 피큐어가 없는 관계로 저희는

탈것 - 곤충 - 과일로 말이죠. 저희 아이 좋아하는 보이시죠...ㅋㅋㅋㅋ 본인이 완성했다는 것에 성취감이 대단했어요. 팔짝팔짝 뛰어서 사진은 다 흔들렸지만 참 재미난 패턴 매칭이었답니다.

    

 

     

 

다른 책과 접목하여 놀이하기.. 집에 있는 [코끼리야 어디사니?] 책과 함께 동물 분류하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코끼리야 어디사니 책으로 저희 아이는 농장이라는 단어도 배우게 되었답니다. 농장동물, 숲속에 사는 동물, 정글에 사는 동물, 바다에 사는 동물들을 나누어 볼 수 있는 활동. 이 활동은 제가 처음 소개한 동물 부분의 연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집에 있는 너무나도 좋은 블루래빗의 책들과 접목하면서 놀이를 하면 더 재미있어 할 거 같아 해보았는데 역시나 너무 좋아하네요.

 

마지막으로 기억놀이 활동이 나옵니다. 기억놀이는 우리 신랑이 너무나 좋아하는 놀이. 기억놀이를 많이 하면 아이의 기억력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자주 하는 게임이에요. 이 매칭카드 책이 오자마자 둘이서 기억놀이부터 했는데 슬프게도 사진이 없어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올리도록 할께요)

 

 

블루래빗의 매칭카드의 총평은 하나 입니다. 완전 좋다!!!!

블루래빗 전집 구매하고 너무 좋았는데 역시나 홈스쿨 교재도 좋았어요. 튼튼한 교재도 마음에 들고 엄마가 조금만 노력 한다면 무궁무진하게 놀이를 해 줄 수 있는 메칭카드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아이의 매칭카드 놀이는 계속 될거예요. 그리고 유아홈교과서는 이 한권만이 아니에요.

비교놀이, 공간규칙놀이, 색모양크기, 수도미노, 수막대, 원목숫자자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아~~~ 다 욕심나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교재도 구입해 볼 예정이랍니다. 너무나 재미난 매칭카드놀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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