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모양·크기/블루래빗 유아홈 교과서] 엄마표 홈스쿨링 어렵지 않아요~

# 엄마표 홈스쿨링 어렵지 않아요~

블루래빗 유아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

 

블루래빗에서 만2~4세를 위한 재밌는 놀이책이 나왔어요.

바로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시리즈인데요.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는 총 7가지가 있어요.

전 그 중 색·모양·크기편을 만나보았답니다. ^^

만 2세부터 시작하는 홈교과서 시리즈는 제가 받아본 이 책 말고도

엄마맘에 쏙드는 주제들을 유아들이 즐겁게 놀이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책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와 색·모양·크기책을 활용하기 전에

유아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시리즈를 잠깐 소개드릴께요.^^

맘들이라면 집에 블루래빗에서 만든 책 한두 권 정도는 다들 가지고 계시죠?

우리 집도 동물나오는 미니 팝업북을 사서 까꿍놀이를 했었는데요.

얼마나 재밌어하던지....

하지만 너무 일찍 사준탓에 지금은 팝업이 남아있는 페이지가 없네요. ㅎㅎ

각설하고,,,, 흠흠....

유아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는 수에 대한 개념이 싹트기 시작하는

만2세부터 시작할 수 있는 놀이책이에요.

종류가 굉장히 많죠?

이렇게 다양한 책과 교구가 모두 블루래빗 <유아 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시리즈에요.

총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든 놀이책이랍니다.

전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을 엄마표 수업으로 들고 싶어요.

책을 받아서 활용해보니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속 개념들을

엄마가 직접 선생님이 되어 아이와 함께 놀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알려줄 수 있겠더라구요.

안그래도 책소개를 살펴보니

블루래빗 <유아 홈교과서>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해 놓았더군요.

아이와 직접 활용해니 이 말이 실감이 되었어요.

엄마표로 아이와 같이 놀이하기에 딱 좋은 책이었거든요.

내 아이의 컨디션은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요.

아이가 기분좋을때 잠시 이 책으로 놀이하면서 배우기에 좋은 교재란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은 엄마랑 같이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다양하게 참 잘나오는 것 같네요. ^^

또 7가지 시리는 유아의 발달정도에 따라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겠더라구요.

자녀의 나이에 맞는 책을 골라 엄마랑 같이 편한 시간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

저에겐 딱이었답니다.

우리 아이 26개월로 만 2세가 넘었지만 아직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있다보니

집에서 엄마와 같이 하루종일 생활하면서 엄마표로 이것저것공부를 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교재가 참 절실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난 느낌이에요. ^^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어요]

이렇게 총 7가지의 교재와 교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표지만 봐도 얼른 내용을 들여다 보고 싶어지네요.

전 이 7가지 중 색·모양·크기를 받았는데요.

그럼 제가 받은 교재와 교구를 상세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시리즈중

우리 아이와 함께 놀이할 책은 바로 색·모양·크기랍니다.

깔끔한 화이트에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이 표지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

막 수를 시작하는 만2세부터 활용할 수 있는 책이에요.

옆면의 모습이랍니다.

높이 26cm * 두께 4cm 나 되어요.

꽤 두툼하죠?

이 안에 책과 교구가 함께 들었다고 해요.

한번 들여다 볼까요?

표지를 넘긴 모습이랍니다.

왼쪽에는 책이 오른쪽에는 같이 놀이할 교구가 들어있어요.

책은 꽂았다 뺐다 쉽게 책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홀딩되어 있어요.

오른쪽 교구는 투명 플라스틱 덮개가 씌워져 있어

안의 내용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교구가 흘러내리는걸 방지해 준답니다.

관리하기가 참 편하겠어요. ^^

책을 펼쳐서 표지를 찍어본 사진이에요.

블루래빗 유아홈교과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눈에 들어오죠?

책 표지의 설명처럼 책과 세가지 색깔의 스펀지 조각들을 활용해

색·모양·크기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

책 오른쪽에 들어있는 스펀지 블럭판이에요.

빨강, 노랑, 파랑의 세가지 색상의 블럭판이 들어있어요.

각각의 블럭판에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크기별로 각각 세개씩 끼워져 있답니다.

블럭판을 옆에서도 한번 살펴봤는데요.

생각보다 부피가 두툼하답니다.

소재는 마트에 파는 유아용 퍼즐 매트같은 소재처럼 느껴져요.

판에서 꺼내본 모양이에요.

깔끔하게 빠져나오고 각 모양의 마감처리가 깨끗하네요.

블럭판에서 뽑은 조각들을 모두 모았어요.

각 판마다 9개씩 총 27개의 조각들이 모였어요.

정말 다양해 보이죠?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말랑말랑한 느낌이 느껴지나요? ㅎㅎ

가까이서 살펴보니 표면에는 잔잔한 무늬가 들어있어

유아들의 손감각발달에도 좋을것 같아요.

이번엔 색깔별로, 모양별로 한번 모아 봤답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유아들이 가지고 놀기에 참 좋아보여요. ^^

이번에는 책을 살펴볼께요.

엄마표 홈스쿨링할 교재역할을 하는 책이지요.

그래서 이 책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어떤 내용이 실려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책 제목을 보니 수학개념잡기 중 분류놀이를 배워보는 책이에요.

주어진 교구를 활용해 색·모양·크기별로 구분하고 분류해봄으로써

각각의 특징과 분류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표지를 넘겨보니 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엄마표로 진행할때의 가이드 팁이 설명되어져 있어요.

분류놀이 가이드 팁! ★ 한 가지 기준으로 분류 - "빨간 것을 모아 보자." ★ 두 가지 기준으로 분류 - "빨간 동그라미를 모아 볼까?" ★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 - "빨간 동그라미 중 가장 큰 것은 무엇이지?"

이런 방식으로 아이와 재밌게 구분과 분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책을 한번 펼쳐봤어요.

유아들이 좋아할만한 산뜻하고 귀여운 그림이 펼쳐져요.

한눈에 보기에도 척 알아볼만한 내용이죠?

동글동글 토마토 모양의 빈칸에 알맞은 크기의 조각을 찾아 올려놓으면 되요.

오른쪽 로켓도 마찬가지이지요.

유아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분류와 서열이란 주제를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다룬 점이 일단 보기 좋았어요.

또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지 아이와 책놀이를 하며 하나하나 알아가봐야 겠어요.

이제 아이와 한번 재밌게 책놀이를 해볼께요. ^^

# 빨간 모양을 모아요 - 빨간색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모두 모아 보세요.

책의 맨 첫번째 과제인 빨간 블럭을 활용한 색깔·크기 맞추기 놀이에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맞추어 버리고 말았네요. ^^;

다 맞추고는 완성했다고 만세를 부르며 즐거워 합니다. ㅎㅎ

# 빨간 토마토가 주렁주렁 - 빈 곳에 빨간 동그라미를 놓아 보세요.

이번엔 토마토 모양에 도전해 봤어요.

"토마토는 동그라미야~"라며 동그라미 블럭을 번쩍 들고는

"내가 해볼께~"라며 의지를 불태웁니다. ㅎㅎ

생각보다는 쉬웠는지 이 단계도 척척, 잘도 맞추네요.

# 빨간 딸기가 있는 케이크 - 빈 곳에 빨간 세모를 놓아 보세요.

네모 모양 로켓까지 맞춰보고 다음장에 나오는 딸기까지 얼른 맞춘 우리 딸.

딸기 케이크 그림을 보곤 딸기가 먹고 싶었는지 불쌍한 눈빛으로 말해요.

"딸기 먹고 싶어요~"

.............

이 겨울철에 딸기라뉫...

사악한 가격의 딸기가 하필 이때 먹고 싶다니...

얼른 다른 놀이를 하자며 책을 덮었답니다. ㅎㅎㅎ

난 못된 엄마...ㅋㅋㅋ

이번에는 스펀지 블럭판에 모양을 맞춰 끼워넣기 놀이를 해 봤어요.

모양이 틀에 맞춰 딱끼워지는 느낌이 좋은가봐요.

아주 열심히 조각을 맞춰 줬답니다. ^^

이렇게 아이와 블루래빗 유아홈 교과서를 살펴보았는데요.

일단 아이의 즐거운 반응에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주어진 과제를 잘 풀어내는 모습에 대견하기까지 하네요.

책에는 만2세 이상이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아이들의 개인차에 따라 두돌이 안된 유아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앞으로 반복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며 천천히 배워나가야 겠어요.^^

그리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구분과 분류'란 정의를 몰라도

어떻게 구분하고 분류할 수 있는가를 놀이하며 방법을 익힐 수 있겠어요.

아이이게 정작 중요한건 '분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분류할 수 있는가'하는 점이란걸

이 책은 잘 말하고 있네요.

밖에서 놀기엔 추운 겨울.

집안에서 아이와 함께 재밌는 놀이로 체계적인 수학개념잡기에 도전하실 맘들에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