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모양·크기/블루래빗 유아홈 교과서] 모양 블럭으로 다양하게 놀아봤어요~

# 모양 블럭으로 다양하게 놀아봤어요~

블루래빗 유아홈 교과서 수학개념잡기





블루래빗에서 만2~4세를 위한 재밌는 놀이책이 나왔어요.

바로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시리즈인데요.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는 총 7가지가 있어요.

전 그 중 색·모양·크기편을 만나 아이와 함께 활용해 보았었지요.

오늘은 지난 리뷰에 이어 아이와 즐겁게 모양 블럭을 활용해 놀이해 볼까해요. ^^

# 놀이 준비하기 - 블럭판에서 모양블럭 빼내기

 

오늘은 아이에게 먼저 블럭판에서 조각들을 빼내도록 시켜봤어요.

너무 재미있게 판에서 모양을 떼내어 놓아요.

손가락으로 밀면 모먕이 톡~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좋은가 보더라구요.

 

이어서 파랑도, 노랑도 모두 판에서 떼어내었답니다.

# 색깔별 분류하기



 

아이가 색깔을 잘 분류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앞에 색깔별 블럭을 놓아두고 같은 색깔들끼리 분류해 보도록 시켜봤어요.

모든 변수를 통일시키고 색깔이라는 인수만 변화를 준거지요.

 

하나하나 색깔을 찾아 제자리에 잘 놓아요.

다 놓았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내가 미션을 성공한듯 기분이 좋네요. ㅎㅎ

# 모양별·크기별 분류하기



 

색깔분류에 이어 이번에는 모양별로 분류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같은 모양끼리는 크기 순서에 따라 놓아보라고 시켜보았답니다.

이번에는 두 가지의 인수를 변화시켜 보았는데요.

모양별, 크기별 분류이지요.

과연 잘 할수 있을까요? ㅎㅎ


 

먼저 엄마가 빨강색을 모양별, 크기별로 분류해서 놓아주었답니다.

따라서 한번 해 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차례차례 차근차근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 놓더라구요.

언제 이만큼 자랐나 싶네요. ㅎㅎ

# 블럭으로 상상하기

 

일렬로 놓은 조각들을 보더니

"기차야, 기차! 츄츄~"이러면서 상상놀이를 합니다. ^^

조각들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네요. ㅎㅎ

유아들은 이 시기에 상상력, 창의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고 하는데

이런 단순한 모양들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법도 참 좋은거 같아요.

이어서 쌓기 놀이도 해 봤어요.

빨간 네모, 노랑 네모,,,, 파랑 네모까지.

 

파랑 네모를 쌓더니 갑자기

"샌드위치야, 앙~"이러며 먹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네모 조각으로 샌드위치를 상상한 모양이에요.

# 블럭 쌓기



 

모양대로 쌓으랬더니 하다말고 그냥 높이높이 쌓기를 하십니다. ^^

이렇게 쌓는 놀이가 유아들은 재밌는 모양이에요.

요즘 보이는 블럭마다 쌓기 놀이를 하곤하는데

역시나 이번 교구도 피해갈 수 없네요. ㅋㅋ

# 삐릿삐릿, 로봇! - 빈 곳에 파란 네모를 놓아 보세요.



 

지난번에 이어 다시 교재 진도를 나가봤어요.

이번에는 파란 네모 조각을 빈 곳에 크기별로 맞추어 놓기랍니다.

이정도 난이도는 쉬웠는지 얼른 맞춰놓고

그 위에다 다른 조각들을 올려놓네요.

그리고는 "로봇이 세모 옷 입었어~"라고 내게 설명해 줍니다.

보니까 밋밋한 파랑 옷을 이쁘게 모양블럭으로 꾸며준거더라구요.

아이들의 상상력이란...ㅎㅎ

# 동그라미를 모아요 -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동그라미를 모아 보세요.

동그라미를 찾아서 올려놓으라는 말에

우리 아이는 "똥그라미만 찾아보는 거야?"라며 조각들을 찾아 책 위에 올려 놓네요.

# 다른 색깔로 틀에 맞춰 끼워보기




 

오늘도 놀이를 끝내고 블럭 정리를 해요.

이번에는 같은 색깔 대신 다른 색깔들로 틀에 맞춰 끼우기 놀이도 해 봤어요.

노란 모양틀에는 눈에 쏙 들어오는 빨간색 조각들을 줘 봤답니다.

하나하나 얼마나 재밌게 끼워맞추기 놀이를 하는지... ㅎㅎ

 

단숨에 모두 끼워맞추기를 마쳤답니다. ㅎㅎ

저녁엔 아이와 책놀이를 확장해

생활속에서 모양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우선 아이가 찾기 쉽도록 블럭상자로 대상을 한정하였답니다.

이것저것 물건을 찾아 넣어봤어요.

 

먼저 가장 쉬운 네모를 찾아보라고 했답니다.

블럭들이 대부분 네모라 쉽게 찾을 수 있는게 네모였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찾은 네모는 시계였어요. ㅎㅎ

시계를 꺼내서는 "네모 찾았어요."라고 하네요.

맞아요, 네모. ㅎㅎ

 

이번엔 동그라미를 찾아보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공을 꺼내서 동그라미라고 하네요.

 

그리곤 또다른 동그라미라며

장난감 후라이팬을 들었어요.

"이것도 동그라미에요."라며 번쩍 들어 보입니다. ^^

그런데 실수로 상자안에 세모 모양 넣는걸 깜빡했어요.

그래서 아이방에 가서 세모를 찾아보자고 했지요.





그래서 찾아낸게 삼각형 모양 블럭이었답니다. ^^

세모를 찾았다며 엄마에게 보여주네요. ㅎㅎ







이렇게 오늘도 아이와 유아홈교과서 분류놀이로 재밌게 놀아보고

놀이를 확장해 아이 장난감통에서도 모양들을 찾아봤어요.

아이와 실제 놀이해보니 정말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모양을 익히고,

분류를 배워가는 과정이 눈에 보여 참 마음에 드네요. ^^